작은 새 오브제 구매 후 목련상점에서 그릇 구매는 처음입니다. 작은 접시 2개, 접시 겸 볼 1개, 그리고 작은 볼을 1개 구매했습니다. 사실 작은 접시 중 가마뫼 해바라기 찬기가 생각보다 지름이 작아서 혹여 쓸모가 적진 않을까 걱정됐는데, 오늘 아침 생각보다 택배가 일찍 도착해 마치 선물같이 받고보니 어쩜! 작은 지름에도 오목한 모양이라 찬을 담거나 디저트를 담는데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 참 마음이 좋았습니다. 그릇들이 하나같이 다 야물딱지고 곱고 멋스러워요. 집에 있는 다른 그릇들과도 잘 어우러집니다. 우리 그릇이라 그런가 왠지 모르게 더 예쁜 것 같고 애착이 가네요.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. : )